[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도의회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9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현안을 되짚는 동시에 현안을 진단,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정 및 교육행정에 나서는 의원은 총 5명으로, 24건(도정 18건, 교육행정 6건)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예고했다.

김홍열 의원(청양)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권 도전과 관련, 도정 공백에 따른 현안 표류 문제와 의료원 인사 문제 등을 질의한다.

윤지상 의원(아산4)은 각종 위원회와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과 민관협치 활성화 문제를 직언하고 전낙운 의원(논산2)과 백낙구 의원(보령2)은 각각 충남문화재 정책 예산 균형 감각 문제와 도교육청 비위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질의할 계획이다.

오배근 의원(홍성1)은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질 예정이다.

도의회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 조례 심의도 이어간다.

우선 백낙구 의원(보령2)이 대표 발의한 '도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과 '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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