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이 24일 학내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왼쪽)총장이 김하은 학생에게 학년장을 달아주고 있다.

[충청일보 장병갑기자]청주대학교는 지난 24일 청암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학과 입과식을 열었다.

이날 입과식은 국민의례, 입교자 신고 및 선서,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신입생 등 100여 명은 이날 대전 현충원으로 이동해 천안함 7주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청주대학교는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하계 위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 졸업생 전원은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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