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 박주미 주무관(사진)이 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결핵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24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박 주무관은 결핵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결핵조기발견 및 결핵퇴치를 위해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집단시설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 조사 및 대상자 관리로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고교 1학년 학생, 산후조리원종사자 등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집중관리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잠복결핵 감염자 발굴 및 치료 관리로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국가 시책에 따라 국내에 장기 체류할 외국인의 결핵검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