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개최된 '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행사 관계자들의 호평과 약 4만4700명이 참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동안 진행된 박람회에는 전국 각 지역 지자체와 농축수산물, 특산물, 식품업체 등이 참여해 적극적인 판매와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청북도와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자체 홍보관에는 지역 대표 특산품 전시와 더불어 지역 축제와 관광 콘텐츠도 함께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지역 명품주와 명품식품 전시, 시식이 이뤄진 팔도 명인 특별관과 전통 막걸리, 전통다과, 한방꽃차부터 전통차, 허브차 등 차(茶)를 시음할 수 있는 차(茶)문화 특별관이 함께 운영돼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현장에서 강원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유기농 무항생제 유정란을 박람회 기간내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핸드캐쳐,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볼거리를 선사하고 푸짐한 경품까지 증정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대표 특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판로 확대에 기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산물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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