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

▲ 충북 괴산소방서 18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소방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사업' 봉사활동에 괴산군 의용소방대 18개대가 발 벗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 칠성전담의소대, 태성산악구조전문대, 청천여성의소대 3개대를 시작으로 관할 18개 모든 의용소방대가 괴산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괴산군 의용소방대원들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 사랑의 쌀 나누기, 장학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 18개대 의소대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대별로 연4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 농촌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병선 서장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괴산군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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