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당진시는 28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2017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하고 3기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는 한편 간담회를 가졌다.
 
당진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는 공무원과 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와 장비, 자재사용을 권장하고, 실제 사용 여부에 대한 실적을 조사하는데 합의 했다.
 
또한 건설공사의 신속집행과 부조리근절, 건설의날 행사 개최에도 합의했으며,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이용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지역생산품 우선구매와 체불임금방지, 건전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한편 당진시가 건설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건설산업활성화촉진에관한조례'를 제정해 관급공사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과 체불임금방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하도급보호조례의 실효성을 높여 건전한 하도급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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