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2동 복지릴레이

▲ 복지 릴레이에 참여한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저소득층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들의 복지 릴레이가 잔잔한 감동을 던지며 순항하고 있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직능단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우리 스스로 우리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로 복지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들은 매월 순차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 왔다.

지난해 주민자치위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이어 올 1월에는 자유총연맹이 설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등 3가구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이달에는 주민자치위가 저소득층 2가구를 찾았다.

공창성 동장은 "복지 릴레이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교현2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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