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 사옥 전경
▲ 정하황 사장.

[태안=충청일보 장영숙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지난27일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의 결과, '우수 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3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경영공시 정보의 정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18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등이 전혀 없는 무벌점 기관이다.  서부발전은 무벌점 공시 달성을 위해 불성실공시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 지난해 경영공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자체절차서[알리바바(Alio+bible)]를 제작했다.
 
그리고 공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상시학습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공시점검을 강화하는 등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통합공시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경영 실천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그 목적이 있다"며, "공시 데이터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무결점 공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는 알리오 경영정보에 대한 공시 수준을 높이고, 불성실공시의 재발 방지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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