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5월 13∼14일 '계족산 맨발축제' 개최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는 맥키스컴퍼니가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계족산 황톳길에서 '2017계 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한다.
5월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볼만 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계족산 맨발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사람(맨발)과 자연(숲속 황톳길), 맨발문화체험(공연, 문화 이벤트)이 어우러진 축제로 축제기간 동안 계족산 황톳길에서는 맨발걷기와 숲속문화체험행사가 열리며 누구나 편안한 시간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4일에는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대표 축제프로그램인 맨발마라톤이 진행된다.
계족산 황톳길을 한 바퀴 돌아오는 13㎞ 코스(참가비 1만5000원)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메달, 완주증, 기념품이 지급된다.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많은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도록 10대(1999년 이후 출생자)는 참가비가 무료며 외국인도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계족산 맨발마라톤대회'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다.
13㎞ 맨발마라톤 외 맨발걷기 참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언제든지 맨발로 축제를 즐기면 된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06년 계족산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12년째 황톳길을 관리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축제준비를 위해 겨우내 유실됐던 황톳길 14.5㎞ 전 구간 복구작업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대대적으로 진행 할 방침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이 365일 언제든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코힐링 명소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껏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정광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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