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5월말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곳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어르신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 6명이 노인복지관별로 2~3회 방문해 화재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을 교육하게 된다.  

안전교육 첫날인 28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인지능력이 낮아 화재시 빠르게 감지하기 어려운 노인 화재의 특성에 맞게 화재발생시 안전요령을 자세히 안내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