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피해자 지원부서 격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28일 단국대병원에 위치한 충남해바라기센터(센터장 박우성)를 방문, 성폭력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피해자 수사 및 상담과, 의료를 지원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24시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환경에 따른 맞춤형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센터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헌신적인 의료 인력 지원에 나서고 있는 단국대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충남  지방경찰청 소속 여성경찰관 5명과 전문상담사와 의료진 등 총 14명이 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성폭력ㆍ가정폭력  아동학대ㆍ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충남 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844명의 피해자와 가족에게 6769건의 수사법률ㆍ의료 및 상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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