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주거급여 수급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실시한다.

5억원의 수선유지급여 사업비를 투입해 저소득층 8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집수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올해 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가에 거주하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중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의 전수조사 통해 보수범위를 구분했다.

경보수는 350만원, 중보수 650만원, 대보수 950만원, 장애인을 위한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380만원 등 맞춤형으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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