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 후 한남대와 한국지엠 관계자들이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8일 한남대 이덕훈 총장과 한국지엠 서부총괄본부장 황재섭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주)과 '자동차 지역 마케터(Regional Marketer) 양성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주) 서부총괄본부에서 수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화전략의 일환으로 한남대 학생들을 자동차 지역마케팅에 필요한 전문 수행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한남대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지역 자동차 마케터 전문가로 육성한다.

또한, 향후 한남대 캠퍼스에 그린캠퍼스를 운영함은 물론, 전기차 충전소와 그린자동차를 시범설치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가 글로벌 기업과 함께 미래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그린캠퍼스 안에서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기대했다.

한국지엠 황재섭 상무는 "대전·충청지역의 명문대학인 한남대학교와 우선 협약을 체결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지역 인재 개발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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