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기한잔'캡쳐)

배우 윤다훈이 29일 '여기한잔'에 출연 '아재 감성'을 발휘해 사람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타파했다.

윤다훈은 공개 영상에서 이재룡과 청담동의 한 술집을 찾아 40대 손님들과 합석, 이들과 사심 없이 대화하며 잔잔하게 술자리를 이어갔다.

윤다훈은 나이에 비해 이룬 것이 없다는 손님의 말에 "이런 고민을 주고받을 친구를 둔 것도 본인이 이룬 일"이라고 위로했고 이재룡은 "40대 초반에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재룡과 윤다훈은 술자리에서 흔히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아재’ 관점으로 유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내일(30일) 공개될 후속편에서는 대학생들과의 술자리에서 20대의 삶과 고민을 다룬다.

한편 제작사 모모콘은 그동안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 '블랙박스 라이브' '간판스타' 등 스타와 일반인의 만남을 주제로 이색적인 콘텐츠를 시도해왔다.

이번 '여기한잔'에서는 술을 매개로 한 만남을 통해 기존의 극적인 시도들과는 또 다른 잔잔한 감성을 시청자들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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