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중·고생 11명 선정

▲ 진천군 광혜원면이 26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생 11명에게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신태수)은 26일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11명에게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실시한 사랑의 교복 전달식에서는 광혜원천주교회(평협회장 오인근), 광혜원토친회(회장 김경열), 광혜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균)의 후원금과 사랑의 교복 모금함 운영으로 모아진 약 250만 원 상당의 교복비를 전달했다.

광혜원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광혜원을 만들기 위한 특수시책사업으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23명(439만 원)의 중·고등학생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열 토친회장은 "지역 내 주민과 기관단체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모범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여 훗날 다른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는 마음가짐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