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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주범 '미세먼지'
환절기 더 기승… 면역력 약화
농도 짙어질수록 영유아 인지 발달 더뎌
외출시 긴소매옷·황사마스크 등 착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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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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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건강관리協 충북·세종지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인 미세먼지는 우리의 코와 목을 통해 몸 속 깊숙히 침투,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는 환절기에 더욱 기승을 부리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심폐질환자),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은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환경부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 인지 발달 검사를 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영유아의 인지 및 동작성 점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유아를 둔 부모는 미세먼지 농도 예보를 항상 확인하고 외출을 삼가며 실내 환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봄철 미세먼지는 천식 환자의 내원율을 높이고 사망률, 저체중 및 영아 사망률, 폐암 사망률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절기 미세먼지는 특히 호흡기 질환에 악영향을 준다.

◇환절기 미세먼지를 주의하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건강 취약계층(천식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필터가 내장된 황사마스크, 긴소매 의복, 필요 시 보호안경 등을 착용한다.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려면 젖은 빨래 널기, 물 젖은 숯 담아 놓기, 수경 식물 기르기, 어항 등을 이용한다.

그리고 실내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행동은 피하고 방을 걸레로 자주 닦아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 습관이 중요하다

외출 후 손과 발을 씻을 때는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을 사용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을 할 때는 오일과 클렌저 등을 이용한 이중 세안을 한다.

외출 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입 안에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먼지가 유입됐을 수도 있으므로 양치와 가글은 꼭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추운 날씨에 사용하는 스카프, 목도리, 워머 등은 코와 입 등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의류의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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