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3월 3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소식입니다. 31일자 신문들은 충북도의회 충주시 출신 의원들이 충주 에코폴리스 개발과 관련해 충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면서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충북도의회 김학철·이언구·임순묵 의원은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코폴리스는 지정 단계부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정절차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는데 사업 성공을 바라지 않는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면밀한 분석 없이 도의 재정 부담이 1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항공소음 문제, 문화재 발굴, 지형적 어려움, 높은 분양가 등 사실과 거리가 먼 정보가 유통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충북도는 사업 의지가 확고한 현대산업개발의 요구 사항 대부분에 불가 방침을 밝히는 등 사실상 사업을 안 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지사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는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았고, 그간 투자 유치와 사업 진행의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충청일보

-2030 亞게임, 충청 개최 성사될까?

권선택 대전시장, 유치 방안 검토 지시

4개 시·도와 분산 고려…기대감 고조

-집이냐 구치소냐

오늘 ‘운명의 날’

朴 구속영장 발부 새벽 발표

-국민의당 첫 충북 지방의원 영입

“이념·정책 공감…입당 결심”

조동주 옥천군 의원

-청주시 첫 부이사관 탄생

“인구 100만 도시 건설 힘보태”

반재홍 경제투자 국장

 

▶충북일보

- 상주인력 8천여명 4월 청주가 들썩인다

SK하이닉스 공장 내달 착공

오는 2019년 6월 준공

역대 단일공사 최대 근로자 투입

요식업·숙박업 등 활성화 기대

-4·12 괴산군수 보궐 선거운동 시작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선점 놓고

6명 후보들 기싸움 치열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농민에 희망 드리겠다”

농업회의소·사회적기업 설립 등

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

 

▶중부매일

-“에코폴리스 비겁한 입김 작용” 주장

충주지역 충북도의원, 李지사·경자청 ‘맹비난’

현대산업개발 개발의지 확고…도에서 말 바꿔

-충청권 수성 실패·경선 2위도 위태

안희정 차차기 플랜까지 ‘비상’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참여 기없 없어 난감”

충북도 해명나서

 

▶동양일보

-“문, 영남 55% 이하면 결선행 보인다”

안희정 충남지사 충청대망론 가능할까

안희정 ‘문 독주체제’ 저지 위해 총력전

호감도 높은 TK 중심 ‘표심몰이’에 나서

‘슈퍼 선거인단’ 수도권서 대역전극 희망

-박근혜 영장심사

“난 결백해” 주장

검 298억 뇌물 등 사안 중대

박 무리한 수사로 범죄 엮어

-“대전시민 개인소득 1690만원”

울산·서울·부산 이어 4위

시 ‘대전통계연보’ 발간해

 

▶충청매일

-충주에코폴리스 파열음

충주출신 도의원 “누군가의 비겁한 입김 작용” 음모론 제기

충북도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개발 위해 최선 다했다” 반박

-朴 전 대통령 영장심사 8시간 40분만에 끝

역대 최장…피의자 석에 앉아 결백 호소

 

▶충청타임즈

-신생아 부모 ‘로타바이러스 공포’ 커진다

충북 16명 양성판정 등 전국서 감염사례 잇따라

작년 10건 중 8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서 발생

주도니 전파자 의료진·종사자…손씻기 생활화해야

-오송역세권 개발사업 또 좌초

개발대행사 피데스개발 철수 통보…재추진 요원

-발부 관계 없이 새달 기소될 듯

박 前대통령 영장심사

대선 정치적 영향 최소화

檢 주요수사 마무리 전망

 

▶충청투데이

-본선진출 마지막 기회…주말 표심잡기 혈투

민주당 오늘 영남권 순회경선

한국당 서울서 후보 최종선출

국민의당도 주말 수도권 사할

-전국 5000여 건각 대전서 봄속 질주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내일 오전 9시 동구 신상교차로

-‘반갑다 야구야’ …이글스 포스트시즌 꿈꾼다

 

▶중도일보

-안희정 ‘중도보수층 결집’ 영남경선 배수진

5·9 대통령선거 충청의 도전

더민주 후보중 외연확장성 커 기대

충청경선 11%p 差 의미있는 패배

영남승리 이후 수도권 대역전 노려

-상인들 “대형쇼핑몰” vs 주민들 “경제활성화”

현대아웃렛 갈등

소상공인 “법률적 통제 어렵다” 우려

거주민들은 “피해 의식일 뿐” 시각차

-충남서부 물길 뚫린다

광역상수도 예타 통과

정부, 내년부터 5년간 2321억 투입

 

▶대전일보

-안희정·이재명 ‘연합’ 기류 판세 변수

민주 경선 무재인 독주 견제

양측 격려속 反文 격화 관측

결선투표 대역전 카드 촉각

-정치권, 朴前대통령 대선변수 촉각

판세 영향 셈법 분주

-이르면 내달말 KTX 세종역 신설 판가름

타당성 용역 결과 발표 예고

민감 현안 대선 이후 전망도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