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4월 4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신문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일 당대선 후보로 확정된 소식을 1면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민주당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39만9934표(60.4%)를 획득해 누적득표 93만6419표(57.0%)를 기록, 과반을 달성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누적지지율 21.5%로 2위를 기록, 이재명 성남시장은 누적 21.2%를 득표해 안 지사와 0.3%p 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 “저는 오늘,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역사를 시작한다”며 “분열의 시대와 단호히 결별하고 정의로운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우리에게 승자와 패자는 없다. 승자가 있다면 그건 바로, 촛불을 밝혔던 우리 국민”이라며 경제와 안보 확립, 불공정‧부정부패‧불평등의 확실한 청산, 연대‧협력을 통한 새로운 질서 확립 등 3가지를 약속했습니다.
이와 관련 대전일보는 4일 열리는 충청권 경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본선행을 예약한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 ‘반딧불이 국민포럼’이 이날 안 전 대표를 지지하기로 했으며, 반 전 총장의 양대 팬클럽인 반사모연대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내면서 대전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 기류가 급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문재인, 민주당 후보 확정
마지막 순회경선서 60.4% 압승…본선 진출
범보수층 겨냥 “반‧비문연대 두렵지 않다”
-양자대결 여론조사 文 36% vs 安 44%
다자구도선 이 우세
비문 단일화 여부 주목
-文, 前 충북경찰청장들과 각별한 인연
경희대 법대 동기 박종환씨
40년지기…공약 개발 지원
‘민주당 인맥’ 윤종기씨
집권시엔 중용될 가능성
-전국 최초 ‘곤충순대’ 특허 획득
청주시농기센터‧(주)글로벌 푸드
▶충북일보
-‘5‧9 대선’ 각 당 후보 윤곽
남은 변수는 ‘文 대세론’ -‘비문 단일화’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양강구도 관심
-서울~세종고속道 ‘청주 경유’ 요구 본격화
제2경부고속道 남이분기유치위
발대식 갖고 원안추진 촉구
-“최저 생산비 보장‧직거래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 주력”
가칭 ‘괴산군희망울타리’ 구성
복지기금 확대 군민에 지원
▶중부매일
-결식 노인 찾는 ‘팔순 도시락 천사’
⑦ 청주 용암주공2단지 경로당 송봉례 회장
“나보다 더 아픈 분들에게 밥 한끼라도…” 손수 실천
작년에만 4번 쓰러졌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면 힘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누적 득표율 57%…본선행
▶동양일보
-충북경제, 외부충격 덜하고 회복도 빠르다
국토연구원 지역경제 회복력 진단 및 증진방안 연구결과
2014년 2차산업 46.7%로 16.3% 성장
1, 3차 산업은 감소
일찍 충북 어젠다 2010 세우고 산단조성 기업유치 유효
-노후 청주산업단지 ‘화려한 변신’
청주시, 고밀도 복합 산단으로 개편 추진
환경개선펀드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선정
-충남도,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충청매일
-건설근로자 10%만 삶에 만족
평균 연봉 2300만원…팀‧반장 등 인맥 통한 구직 85.4%
잦은 이직…사회보험 가입률 저조‧기능 취약자 고용불안
-文,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
누적 득표율 57%…安, 21.5%로 2위
-산불위기경보 ‘경계’로 상향…소각 단속 등 확대
-충남 홍성 의심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최종 확인
▶충청타임즈
-충북정가 대선 레이스 체제 돌입
민주당 후보 문재인 확정…5자구도로 스타트
민주당, 상시근무체제 전환 선거운동 본격화
국민의당, 오늘 후보 결정…대선업무 준비 중
-‘대세론’ 문재인 후보
충북경찰 교집합은?
▶충청투데이
-대전 도시철 트램 조기착공 공감대
이동 편리성‧상권 활성화 등
시민들 긍정적 인식 크게 늘어
정부‧정치권도 제도적 뒷받침
-오늘부터 홈 개막 3연전
선발야구 볼 수 있을까
NC전 배영수 선발 기대감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
4차례 경선서 모두 승리
결선투표 없이 본선직행
안희정 누적 득표 2위
▶중도일보
-‘개발의 상처’ 매년 여의도 24배 산림파괴
도로‧주택‧산단조성 등 주원인
산림비율 53%…4대 녹지대국
공익적 가치 연간 126조 제공
임목축적 등 보존 체계화 필요
-안희정, 전국구 정치인 우뚝 ‘유종의 미’
대선 D-35 더민주 경선마무리
누적투표율 문 57%‧안 21.5%
-사이언스센터 건립 난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차입계획 철회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 정상화 의구심
▶대전일보
-문재인-안철수 대선 양강구도 재편 움직임
본선레이스…연대‧단일화 변수
文, 민주당 최종 선 누적 득표율 과반 넘어 본선 직행
安, 지지율 상승세 국민의당 후보 예약속 오늘 충청대첩
-범보수, 문재인 흔들기 일제히 집중포화
“뇌물정권 2기 만들건가…아들 특혜의혹 제2 정유라 사건”
-檢, 朴 前대통령 수감 구치소 방문
오늘 구속후 첫 조사
부장검사 직접 투입 ‘고강도’ 예고
최순실과 대질신문 가능성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