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별신제 등 행사 다채

화사한 봄을 맞아 3월중 충남 도내 곳곳에서는 각종 크고 작은 축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도에 따르면, △아산시 수도권 전철개통기념 공연(3월2일∼29일) △서산시 향교골 풍물단시연(3월3일) △논산시 논산시민 사랑연주회(3월21일) △금산군 러브인 아시아 (3월14일) △부여군 은산별신제(3월26∼30일) △서천군 동백꽃 쭈꾸미 축제 (3월21∼4월3일) △청양군 난야생화합동 전시회(2월28일∼3월1일) △홍성군 연극 옹점이를 찾아라(3월13일∼14일) 등이 펼쳐진다.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도권전철개통 기념공연에는 각종국악, 가요, 퍼퍼먼스 공연이 △금산다락원에서 공연하는 러브인아시아 에서는 다문화 국악 뮤지컬 공연이 성대히 치러진다.

또,부여 은산면 일원에서 펼쳐지는은산별신제에서는 물봉하기 및 조라술 행사, 집굿행사, 독산제 행사 시연을 △동백꽃 쭈꾸미 축제에서는 동백꽃 감상과 쭈꾸미 음식체험을 △홍성 예술공간 mcm에서 이문구선생의 관촌수필을 각색한 연극 옹점이를 찾아라 공연은 가족과 함께하는 뜻 깊은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도 김영인 문화예술과장은 "충남도내에서 펼쳐지는 축제·공연을 통해 힘들고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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