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홍성열군수는 12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새내기 공무원 27명과 소통·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소통·공감데이트는 새내기공무원들과 사무실에서 벗어나 좌구산을 산행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군정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 제시와 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이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발전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 신규공무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홍성열 군수는 대화의 시간에서 오가는 의견을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며 선배공무원로서 자신의 경험에 비춘 자기계발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신규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좌구산 천문대 견학과 지난달 정식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홍성열 군수는"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공감이 이뤄져야,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 되고, 나아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