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영동군 매곡면서 주민 건강검진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일반 종합병원 규모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좀처럼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오지 농촌지역인 영동군 매곡면을 찾아 지난 23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81명은 영동군 매곡면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은 소아과, 피부과, 내과(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8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매곡초등학교 강당 '매곡관'에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농번기중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x-ray, 심전도, 초음파, 혈액, 소변, 화학 검사 및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늦게까지 전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900여명의 의사와 1200여명의 간호사를 포함한 47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는 3차 의료기관으로 고객만족도 조사(ncsi), 한국고객만족도조사(kcsi), 생산성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등에서 종합병원 1위 병원으로 선정되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병원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의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박세복 영동군의회의장과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출신인 이장호씨(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협조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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