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 교육부가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그동안의 학생선수 최저학력 실태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물의.
 
충북교육청의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작성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 현황 자료를 보면 양식이 통일되지 않고 제각각이어서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
 
특히 현 담당자가 이전 담당자가 작성한 자료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어 제대로 된 업무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전에는 다른 부서에 있었기 때문에 당시 자료는 봐도 알 수 없다"며 "지난해부터만 직접 작성했기 때문에 파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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