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대선 후보들에게 청년들을 위한 공약을 제안하기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북지부는 1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청념꿈제작소에서 '7대 어젠다 청년·정책디자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청년들에게 촛불만 들고 정치는 나중에 하라고 한다"는 현실 비판이 있었으며 대선 후보들에게 청년이 건의하는 의견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 지역 청년 50여 명과 각 정당 청년위원장 및 연맹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약 70분 간 토크쇼가 진행됐다.
 
특히 연맹 멘토 운영위원인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청년 정당을 우리나라 최초로 창당한 김모은 우리미래 충북 준비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한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이번 정책 토론을 거쳐 제안된 청년 정책 내용을 19대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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