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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의원 '어디로 갔나?'[기자의 눈]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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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2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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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중식 기자
"소속도 없고, 소신도 없다" 오랜 시간, 정계에 머물렀다 은퇴한 인사가 던진 한마디.
충청권정치의 현 주소다.
100년 정당을 표명하며 정권을창출했던 열린우리당도, 차기 수권정당임을 자처하며 대선필승을 다짐한 한나라당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충청권 표심을 잡아야만 정권획득에 성공할 수 있다는 계산법만남았다.
충청권에 뿌리를 두고 전국정당임을 선언했던 국민중심당의 목소리도 찾기 힘들다.
아무리정치가 생물이라지만, 민생은 딴전인 모양이다.
충청권 발전의 핵심동력으로 꼽힌 숱한 현안이 눈덩이처럼 쌓여있다.
행복도시가 그렇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역 문제가 또 그렇다.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내도 모자랄 판에 정치인은 오늘도, 내일도해바라기 행태를 버리지 못한다.
그런 그들이 늘 붙이는 수식어가있다.
탈당이 되었든, 창당이 되었든,항상 국민을 위해서… 란 말이 그것이다.
누가 동의했는가.
하기사, 국회의원 스스로도 국민의 한 사람이니, 자신을 국민이라 칭해도 무방한 모양이다.
국민은 고사하고라도충청이라는 말 한마디만 더 붙이길바란다.
선거 때마다 불거지는 충청도를 논하기 전, 그들이 충청도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곱씹어 보자.
호사가들이 말하는 충청도는 한마디로 무주공산 이다.
아무리 철새 라지만, 그 새도자기가 돌아 올 둥지가 어딘지는안다.
하물며 주민의 공복 임을자처한 그들이 누구를 위해, 누구에 의해 선출된 지 모른다면 그것은 철새 이하 에 지나지 않는다.
내년 봄, 또 다시 국민을 운운하며 표심에 읍소할 그들의 모습이궁금하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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