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개요와 행사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내포=충청일보 고영호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14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현장을 직접 찾아 준비 상황과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 참여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체제 구축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로부터의 주요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청취 후 지역 리더와 간담회, 행사장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박동철 금산군수, 도·군의원, 홍승용 중부대 총장, 장문환 금산수삼센터 대표 등 엑스포를 주최하고 지원하는 지역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 지사는 엑스포의 주제관, 영상관 등 주요 전시관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짚어보고 이번 인삼엑스포를 인삼업계는 물론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홍보·관람·국제협력·전시연출·회장운영 등 각 분야에서 남은 기간 치밀하게 준비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와 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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