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서 전남고에 20대 0 대승
서울사대부고에 아쉽게 敗

▲ 37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충북고 럭비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고등학교 럭비부가 지난 10일~16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37회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값진 3위를 기록했다.
 
충북고등학교는 8강전에서 전남고등학교에 20대 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게 12대 19로 아쉽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고등부는 전국 13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주장 김찬들(3년)은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3위로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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