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버버리

[충청일보 조신희기자]영국 배우 조쉬 화이트하우스가 버버리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캠페인 속 조쉬 화이트하우스는 버버리의 슬림핏 울 모헤어 턱시도에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직조 및 제작된 실크 보타이를 착용하고 남성미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와 함께 미스터 버버리 향수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도 시선을 모은다.

미스터 버버리 오드퍼퓸은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남성 향수 미스터 버버리 오드트왈렛을 더욱 깊고 감각적인 향으로 재해석한 향수로,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특히 런던의 밤이 선사하는 설렘에서 영감을 받은 미스터 버버리 오드퍼퓸은 영국적인 남성 향수의 클래식한 향기를 담아냈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우디 계열의 향수로, 풍부한 파출리가 섬세하게 어우러진 상쾌한 아로마틱 타라곤과 스파이시한 시나몬의 편안한 톱노트, 그리고 앰버와 스모키한 베티버의 베이스 노트로 구성됐다.

향수 보틀의 디자인에는 블랙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의 상징적인 디테일이 반영됐다. 대담하고 남성적인, 무게감 있는 캡은 소뿔 단추를 연상시키며, 목 부분의 손으로 직접 묶은 매듭에는 토마스 버버리가 100여 년 전 고안한 혁신적인 영국산 개버딘 소재가 사용됐다. 보틀의 짙은 래커 색상은 향의 관능미와 따뜻함을 표현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