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22일부터 2일간 2017년 과학의 달을 맞아 'science of the universe(우주의 과학)'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에 관심 있거나 처음 접해보는 관람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유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일반관람 △과학기구(4종)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반관람은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과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비롯해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한다.

과학기구 만들기 체험에서는 앙부일구, 다빈치헬리콥터, 뉴턴분광기, LED천체투영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또 참가자 스스로 에어로켓을 만들어 쏘아보는 에어로켓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포근해진 봄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과학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펼쳐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관람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만들기 체험은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에어로켓 체험은 1일 20명으로 전화(☏043-835-4573,5)로 사전예약 받는다.

참가비는 체험종류에 따라 3000원~5000원이며, 에어로켓은 1대당 1만원이다. 천문대 관람료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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