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연예계 대표 띠동갑 커플인 그룹 신화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오는 7월 결혼한다.

에릭은 17일 소속사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에릭의 소속사는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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