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남중학교 럭비부가 지난 10일~16일까지 7일간 충남 천안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2017 충무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전국소년체전 3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던 청주남중은 중등부 1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 평리중학교를 41대17이라는 점수 차이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인천 연수중을 만난 청주남중은 15대 55으로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용주 코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조병구 협회장과 회원들, 충북체육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