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학과 구조조정 등 노력 결실

충북도립대학(학장 안재헌)이 3년 연속 신입생 등록율 100%를 달성했다.

올해 입학생은 신설된 반도체전자전공학과를 비롯한 10개과 1계열 2전공에 입학정원 520명과 정원외 전형 14명(농어촌 12, 전문대 졸 2명)을 합쳐 모두 534명이다.

이와 같이 100%의 등록률을 달성한 것은 학과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입시 및 취업경쟁력이 저조한 학과는 모집인원을 줄이고, 앞으로 전망이 좋은 과를 신설하는 등 대학 내 전체 교직원이 혼열 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한편 도립대학은 지난 19일 일본 야마나시(山梨)현립대학과 학술 및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재헌 학장은 "꾸준한 학과 개발과 교육렬 향상을 통해 도립대학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박승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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