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워치·코마테크 입주 완료
30개社 협약 맺고 이전 준비 중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조성된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연말 완공된 2산업단지에는 현재 ㈜그린워치, 코마테크 업체 2곳이 입주해 가동에 들어갔다.

2산단에는 이 두 기업외에도 30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 금액은 5089억이며 2700여명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률은 67%이며 5월중 100%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평2산업단지는 70만2807㎡의 면적에 12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4년 착공해 지난 연말 완공됐다.

2산단의 분양성공요인은 3.3㎡당 5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사통팔달의 교통편리, 양질의 인력충원 등을 들 수 있다.

군은 2산단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제3산단 조성에 나섰다.

증평제3산단은 증평읍 송산리, 미암리 일원에 1800억원을 들여 98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2산단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3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화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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