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한성병원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소재 의료법인 청진의료재단 한성병원(이사장 윤동인)은 19일 증평군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병원은 외래환자 비급여항목 진료비의 10%를 적립해 매 분기별로 증평군에 기탁하며 향후에도 장학기금 확충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에 개원한 의료법인 청진의료재단 한성병원은 가정의학과, 외과, 통증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등 4개의 진료과목을 개설하여 1년여 동안 운영해오고 있으며, 5월 중 25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을 추가로 개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성병원 윤동인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증평군의 보건ㆍ의료 수준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위한 공익사업과 사회봉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낮은 자세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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