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달 1일부터

▲ 청주시 청원구가 다음달 1일부터 주중동 마로니에 시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본격가동한다. 지난해 가동모습.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5월의 황금연휴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마로니에 시(詩)공원에 설치된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청원구는 다음달 1일부터 9월말까지 마로니에 시(詩)공원(주중동 1024번지)에 설치된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로니에 시(詩)공원 바닥분수는 평소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여름철에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저녁시간에는 화려한 바닥조명과 함께 분수가 작동돼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마로니에 시 공원 바닥분수를 5월, 6월, 9월은 오전 11시30분∼오후 8시 운영하고, 무더위가 한창인 7월과 8월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해 공원이용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매주 수경시설 청소를 실시한다. 

청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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