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충북공약으로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구간 확장 △청주공항 활성화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오송, 충주, 제천 인프라 중심) △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기반 구축(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초고속음속열차(하이퍼루프) 상용화 시범단지 구축을 내세우며 지역 현안과 그의 주요 공약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적임자'를 매치했다.

충남 공약으로는 △중부권 동서내륙횡단철도 건설 △중부종합산업기지 계획 추진(4차 산업혁명 연계 가로림만 개발) △장항선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조기 착수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을 들었다.

대전 공약으로는 △4차산업 특별시 육성(스마트 융복합) △옛 충남도청 부지 4차 산업특별시청 조성 △KTX 서대전 구간 선로개선 및 열차 증편 △원자력 시설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 대책 마련 △국제적 특허 허브 도시 육성을 잡고 있다.

세종 공약은 △개헌 통한 세종시 수도 명문화, 청와대·국회·모든 행정각부 이전(행정수도 완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적 구축 △중부권 거점 병원으로서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제송형 자치모델 구축(입법·조직·재정권한 확대) △문화·의료·상업시설 등 정주 기반 시설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충북 공약으로 △미세먼지 대책 마련 △친환경농업발전 △노동자가 행복한 충북 만들기 △충북바이오밸리 육성(연구학문 중심 교육연구타운, 충주 제천 잇는 바이오산업벨트 조성,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도시로 육성, 제천 천연물종합산업단지 지원) △중소상공인 상생 정책 마련 등을 내세우며 환경 중심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충남공약으로는 △석탄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중단(당진에코파워, 신서천화력) △에너지다소비형 산업을 미래형·자원순환형 산업으로 전환 △지역 부가가치 역외유출 감축 통한 지역소득 선순환구조 구축 △방조제로 훼손된 충남 연안하구 전면적 생태복원 실시 등을 약속했다.

대전 공약으로는 △안전한 탈핵 대전서 시작(관련법 제·개정) △과학도시 대전, 미래융복합 산업단지 조성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 △대전 균형발전(원도심 재생, 구 충남도청 활용) △노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중소 영세 자영업자 지키기 △공공의료 강화( 대전의료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지원 등)을 들었다.

세종 공약으로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국무회의, 부처별 업무보고 개최) △국회 분원 설치 △행정자치부를 비롯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4대강 사업으로 오염된 금강 재자연화 △서해안 화력발전소 추가건설 중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