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지서 루어낚시 한시적 허용

▲ 지난해 충주 호암지의 낚시 금지가 해제된 기간 중 낚시 동호인들이 루어낚시로 배스를 잡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낚시 금지구역으로 묶여 있는 충북 충주 호암지에서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루어낚시가 허용된다.

충주시는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를 위해 이 기간 동안 낚시금지를 일시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근 주민과 호암지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고, 떡밥 등 미끼 사용은 엄격히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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