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천안시의회와 국회도서관이 20일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전종한 의장과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천안시의회는 국회전자도서관 서비스는 물론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의회·법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천안시의회가 생산한 회의록과 각종 연구보고서, 세미나 등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전자도서관과 연계해 디지털 아카이빙 및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회ㆍ지방의회 간 자료 공유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약속했으며 천안시의회 직원은 국회도서관 관련 교육 수강과 필요한 경우 인적교류도 할 수 있다.
 
전종한 의장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귀중한 지식정보자원을 우리시 의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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