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모임이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안전한 선택' 충북본부는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안전한 선택은 반 전 총장 대통령 만들기를 추진했던 '바른반지연합''과 '포럼 135', 안희정 충남지사의 당내 경선을 지지했던 '바른국가만들기'가 통합해 새롭게 만든 단체다.

충북본부 공동회장인 권태호 변호사(전 춘천지검 검사장)는 "공정한 나라, 깨끗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KTX 오송역을 청주국제공항 관문역으로 하겠다는 충북 발전에도 힘을 쏟겠다는 안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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