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원 '먹는 물 숙련도 평가'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먹는 물 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
 
이는 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001년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16년 동안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 것이어서 청주시의 자체적인 검사능력을 입증받은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중훈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시설 및 분석기술을 통한 완벽한 수질검사로 다시 한번 청주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법률'에 따라 검사기관의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먹는물, 수질, 대기, 토양분야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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