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7 금산인삼 창원특별전'에서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관내 27개 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가, 열띤 홍보판촉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금산인삼 홍보관 설치와 금산인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인 금홍, 군수 품질인증(G마크) 홍보도 동시에 진행해 인지도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홍보관 뒷면에 2017년 세계인삼엑스포 대형 광고판을 설치, 행사기간 내내 창원시민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특별전에 앞서 금산군과 금산군인삼약초기업인협의회는 특별전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14일 창원시청과 창원시가지를 돌며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상파와 현수막 홍보 외에 시내버스 및 랩핑버스 광고, LED영상차량 홍보와 창원시내 20개 단지 4만6000세대 아파트의 모든 지정게시대에 행사 리플릿을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선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창원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 행사 홍보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면서 "창원시민들의 금산인삼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고 금년 개최되는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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