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소초 영재학급 개강식에서 학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소초등학교는 21일 '꿈나무 영재학급'을 개강했다.

이날 입학허가서 수여, 오리엔테이션, 영재 전문가의 특강 등으로 개강식을 열고시작으로 탐구와 도전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꿈나무 영재학급'은 음성지역 4~5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분야에서 능력은 탁월하나 영재교육을 받아오지 못한 학생들을 발굴해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꿈나무 영재학급은 학기 중 수업, 방학 중 집중교육, 교외체험학습 등 총 100시간 이상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수 학생(5년)은 "첫 수업이라 긴장했는데 재미있는 활동들을 하다 보니 과학에 흠뻑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정충선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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