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암새태공원~파크골프장 간 4.62㎞ 2차로로

▲ 청주시가 24일 준공한 문암생태공원~파크골프장간 미호로 확장공사 2구간. 길이 4.65km가 2차로로 확장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옥산교간 미호로(미호천 제방로)를 확장공사 구간 중 문암생태공원~파크골프장간 2구간 공사를 24일 마무리했다.
 
이 도로는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어온 곳으로 시는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7㎞를 폭 5m에서 8.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실시해왔으며 길이 4.65㎞의 2구간은 지난해 6월 20일 착공했다.
 
이번 공사 완료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됐으며 지역균형 발전 도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으로 앞서 뜀으로써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다가가는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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