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충북교육청이 공모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도내 46개 농촌체험농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체험농장은 청주17, 충주7, 제천3, 보은2, 옥천6, 영동1, 증평3, 진천3, 음성 4개 농장 등이다.
체험농장은 농촌의 자원과 교과서를 연계한 천연염색, 전통발효음식, 전통장, 옹기, 화훼(식물), 곤충, 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미래 가치를 알리게 된다.
특히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비롯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조적 인재육성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8년부터 농촌교육농장, 문화체험농장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현재까지 73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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