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명 등 안내표지 일제정비
폐지된 여성발전센터 사무실
강의실·회의실로 확대 조성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는 지난달 20일 자 조직 개편으로 충북여성발전센터가 폐지되면서 지난해 5월 개관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이하 미래여성플라자·사진)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건물 이름 부여 등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했으며 강의실 확대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없어진 여성발전센터의 사무실을 강의실·회의실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 건물 별로 간결한 이름(A동, B동)을 부여하고 시설 명칭을 기능에 맞게 변경(소통방→강의실)한 뒤 호수를 지정, 이용자가 시설물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연면적 5675㎡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인 미래여성플라자는 연극·뮤지컬 등 문화 행사와 기념식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대강당·문화이벤트홀·영상미디어실, 교육(강의)용 강의실 및 회의실, 요리 실습을 할 수 있는 체험실습실, 요가·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용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도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고 요금은 2시간 기준 2만원(강의실 기준)에서 5만원(대강당)이며 계절 별로 냉·난방비는 별도 부과된다.

시설 및 예약 현황은 현재 구축 중인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문의는 여성정책관 시설관리팀(☏043-220~645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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