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가이드북 역할
문화지도 제작… 행사도 진행

▲ 동부창고 문화지도 시안.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일대를 즐기는 일종의 가이드북인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창고는 옛 담뱃잎 보관창고를 문화재생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청주시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20여 년 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겼던 동부창고 일대를 지난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동부창고 일대를 즐기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동부창고 8경'은 동부창고 인근 매력적인 경관 8곳으로, 재단은 이 곳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