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건기자] 23일 오후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제방길 인근에서 A씨(59)가 텐트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 B씨(60·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텐트 안에는 가스난로가 켜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22일 오후에 시동생과 같이 낚시를 하러 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직접 찾아가보니 텐트 안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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