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긴장하고 제 모든 것 바치겠다"

[서울=김홍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동지애가 눈에 보이고 소리로 들려 당이 당으로 느껴지고 승리가 피부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에게 문자를 보내 "여러분의 노력에 고맙고, 승리를 확신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애써주시는 노고가 눈물겹다"며 "국민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확실히 다르구나'라고 느끼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여러분의 땀과 눈물, 헌신을 하나하나 제 마음에 새기겠다"고 적고 "남은 15일, 하루하루 긴장하고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우리가 만들 제3기 민주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며 "촛불이, 국민이, 민주당이 5월 9일에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기자들을 만나 "후보가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원, 지역위원장을 격려하는 뜻에서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뜻에서 보낸 메시지"라며 "선대위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보내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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