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20일 난지1리 마을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문면 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의회의장, 당진시청 자치행정국장 등 내빈과 당진소방서장,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읍면별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현희 전임대장은 지난 2014년부터 난지도전담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하며 각종 화재 및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하헌천 신임대장은 2009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화재 및 재난현장 출동과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해 왔다.

 하헌천 신임대장은 "대원들과 소통하고 단합하여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지역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