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3050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국립공원 힐링로드'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대회는 속리산사무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이 빼어난 속리산국립공원 내 세조길 일원에서 열린다.
　
걷기대회에는 손숙 전 환경부장관이 함께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보은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손 전 환경부 장관과 나만의 힐링로드 기념사진 촬영, 생태체험 부스운영, 자연愛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속리산사무소로 전화(☏043-542-5269) 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홍대의 소장은 "가족의 달 5월에 국립공원 3050주간 행사에 참여해서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