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한면민들이 투호경기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충북 보은군  수한면민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25일 수한면사무소 광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과 출향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한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수한면해돋이풍물패는 신명 나는 장단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수한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행사장의 흥을 돋웠다.
 
또, 투호경기, 공굴려 넣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은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마을 가수의 열창이 펼쳐진 주민노래자랑이 열려 농번기를 앞둔 면민 모두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원님 수한면장은 "성대한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체육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고향을 찾아 준 출향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며 정을 나누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섭 체육회장은 "더욱 잘사는 수한, 하나 되는 수한면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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